'부산 회동' 후폭풍...與 계파 갈등 재점화 / YTN

■ 이동우, YTN 정치담당 부국장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앵커] 추석 연휴에도 정치권 시계는 분주히 돌아갔습니다 여야 대표가 깜짝 회동을 통해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정치권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동우 YTN 정치담당 부국장 그리고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추석 연휴를 전후로 해서 만난다 만나지 않는다, 여러 이야기가 나왔는데 추석 연휴에 만났습니다 그런데 서로 간에 김무성 대표나 문재인 대표나 몸과 마음이 아팠던 두 분인데, 이번 회동 여러 가지 의미가 있었는데요 김무성 대표가 먼저 만나자는 제안을 했다고 하는데 이게 확인이 된 것입니까? [기자] 그런 건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김무성 대표가 더 다급한 상황이었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당장 오늘 오후에 의원총회가 있고 그 의원총회에서 공천룰과 총선룰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아시다시피 김무성 대표는 본인이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오픈프라이머리는 야당의 반대로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친박계를 중심으로 오픈프라이머리가 결국 완전국민경선제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에 대해서 정치적 책임을 져라, 계속 추궁을 당했기 때문에 뭔가 출구를 마련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문재인 대표와의 전격 회동을 통해서 결국 이름은생소합니다마는 안심번호를 위한 국민공천제에 여야가 합의를 한 것이죠 어쨌든 김무성 대표 입장에서는 오픈프라이머리가 무산된 거에 대한 책임을 져라 이런 책임론에서는 벗어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맞이하게 됐죠 [앵커] 김무성 대표가 더 급했다고 보셨는데 이게 여당입장에서는 다른 시각도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더 급했던 게 아닌가 하는 시각인데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누가 더 급했다고 하는 거는 그렇게 중요한 본질은 아닌 것 같고요 지금 이 국장님의 말씀처럼 김무성 대표로서는 어쨌든 간에 이 오픈프라이머리를 어떤 형태로든 간에 뭔가 제도적으로 도입을 할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 왜 그러냐면 오픈프라이머리에 정치생명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