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5m 높이 옹벽 붕괴...30여 명 대피 / YTN

어젯밤(18일) 서울 상도동의 한 주택 공사장에서 높이 5미터, 너비 20m의 옹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의 11가구 30여 명의 이재민이 추가 붕괴 등을 우려해 숙박업소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과 해당 구청은 보호천막과 대형 모래주머니 등으로 2차 붕괴 방지 조치를 한 뒤 오늘 인근 건축물의 안전진단을 할 예정입니다. 구청은 구조기술사의 현장점검 결과 석축 재질의 옹벽이 지은 지 20년 이상 됐고, 해빙기에 지반이 약한 상태에서 공사장 터파기의 영향을 받아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용성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