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으로 투병 중인 엄마,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더 소중한 고향 방문 [러브인 아시아] KBS 150111 방송

식도암으로 투병 중인 엄마,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더 소중한 고향 방문 [러브인 아시아] KBS 150111 방송

■ 러브 인 아시아의 가족, 야넷 씨! 러브 인 아시아의 인기 패널인 페루댁, 갈레로 에스피노사 야넷 씨(32)! 밝은 성격에 늘 웃는 얼굴이지만 페루에서 위암과 식도암으로 투병 중인 친정어머니 걱정에 늘 마음이 무겁다 4년 전, 러브 인 아시아에 출연했을 당시 친정어머니의 위암 재발 선고 소식을 알게 됐던 야넷 씨 당시 몸이 아픈 어머니를 두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 뒤로 야넷 씨는 한 번도 어머니를 만나보지 못했는데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모아 고향에 계신 어머니 치료비에 보탰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들어 어머니의 건강이 더 나빠졌다는 소식에 야넷 씨의 가슴은 찢어진다 ■ 한국에서 만난 6촌 언니 메르세데스 씨! 그런 야넷 씨가 의지하는 한 사람, 바로 6촌 언니 갈레로 찬체스 메르세데스(40) 씨다 1년 전, 우연히 SNS에서 ‘갈레로’ 라는 같은 성을 쓰고 있는 사람을 만났는데 알고 보니 전남 나주로 시집 온 6촌 언니 메르세데스 씨였다 메르세데스 씨는 결혼 후, 귀여운 네 딸을 키우며 부업으로 소를 키우며 살고 있다 그동안 전화 통화는 자주 했지만 먼 거리 때문에 만난 적이 없던 두 사람 더 늦기 전에 야넷 씨는 메르세데스 씨를 만나러 전남 나주로 찾아갔다 고향에서 부르던 노래를 같이 부르고, 페루 음식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페루 생각에 푹 잠기는데 어머니가 너무나 그리운 두 사람 야넷 씨는 4년 만에, 메르세데스 씨는 7년 만에 함께 페루로 어머니를 보러 떠나기로 한다! ■ 야넷 씨와 메르세데스 씨의 특별한 친정 방문기 야넷 씨는 늘 페루에 계신 어머니 곁으로 가고 싶었지만 비행기 표 값을 아껴서 어머니 병원비로 보탰었다 다시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어머니와의 재회 기쁠 줄만 알았는데 기쁨보다 슬픔이 더욱 밀려든다 항암치료 때문에 더 마르고 안색마저 검게 변한 어머니의 모습 야넷 씨는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슬프다 그런 야넷 씨의 손을 잡아주는 메르세데스 씨 메르세데스 씨도 7년 만에 보는 어머니 생각에 설레는데 10남매 중의 막내딸인 메르세데스 씨는 어느덧 팔순이 넘으신 어머니에게 사랑스러운 네 딸을 보여주고 싶다 ■ 가족들과 함께 하는 꿈같은 시간 야넷 씨와 메르세데스 씨는 어릴 적 살았던 고향에 찾아가고 부모님을 모시고 마추픽추 여행도 떠났다 어머니 병간호로 고생하시는 아버지에게 마추픽추를 보여드리고 싶은 야넷 씨와 죽기 전 마추픽추를 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메르세데스 씨의 어머니 첫 마추픽추 여행에 기뻐하는 부모님을 보니 야넷과 메르세데스 씨는 기쁘기만 하다 그곳에서 야넷 씨와 아버지는 함께 못 온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찍었다는데 야넷 씨는 어머니에게 무슨 메시지를 남겼을까 그리고, 페루의 가장 큰 축제인 크리스마스를 처음으로 같이 맞이하는 두 가족 야넷 씨는 마추픽추 여행에서 찍은 영상 편지를 어머니께 보여드리는데 평생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보낸 야넷 씨와 어머니 모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펼쳐진다 #러브인아시아 #가족 #다문화가정 #페루 #마추픽추 #peru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