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北 도발 강력 규탄...철저히 대비해야" / YTN

여야 "北 도발 강력 규탄...철저히 대비해야" / YTN

[앵커]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여야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한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습니다 여야는 또 철저한 우리 군의 대응태세와 주민들에 안전 확보도 당부했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군의 포격 도발이 알려진 후 여야는 모두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새누리당은 국방부 관계자를 직접 회의에 참석시켜, 북한군의 도발 상황을 보고받고 우리 군의 철저한 대응 태세를 주문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대피에 나선 주민과 직접 전화도 연결해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박점규, 경기도 연천군 중면] "(대피소) 내부 시설이 좀 열악하더라고요, 저희들이 경험을 해보니까요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좀 힘드시더라도 북에서 또 어떤 2차 도발이 올지 모르니까 오늘 좀 힘드시더라도 거기서 좀 지내셔야겠습니다 " 부쩍 안보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새정치연합도 긴급 회의를 열어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표는 북한이 우리 군의 확성기를 향해 포격을 가했던 당시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북한이) 확성기를 48시간 이내에 철거하지 않으면 단호하게 조치하겠다는 식으로… 그것하고 연결해 보면 확성기를 겨냥한 것으로 이렇게 판단한다… " 이어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아야 한다며, 앞으로 북한군의 움직임과 우리 군의 대응을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북한의 기습도발이 이어지면서 여야 정치권도 긴장감 속에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