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70505 "가족 표심 잡아라", 충북 사전투표 '23.9%'
◀ANC▶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린이날 행사장에도 유세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기도 한 오늘 투표소엔 가족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로 가득 찬 행사장 정당 관계자들도 어김없이 모습을 보입니다 어린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표심 공략도 잊지 않았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어린이날을 맞은 부모들의 마음도 남다릅니다 ◀INT▶김준우/청주시 금천동 "애들 안전하게,학원 많이 안 다니고 무상교육"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오늘, 유난히 가족들 발길이 눈에 띄었습니다 부모가 데려온 갓난아기는 투표소의 재롱둥이가 됐고, 아빠 엄마 손을 잡고 온 두 딸은 투표 절차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봅니다 인증샷도 필수 ◀INT▶연승은/청주시 모충동 "애들 나중에 권리 행사하라고 꼭 데리고 다녀" 청주의 한 사전투표소에는 연초제조창에서 촬영하던 윤아와 임시완 등이 드라마 의상을 입은 채 투표해 화제가 됐습니다 어제오늘 실시된 충북의 사전 투표율은 23 86%로 전국 평균과 비슷했습니다, 지난해 총선보다 두 배 이상 많았고, 역대 사전투표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시군별로는 괴산군이 29 47%로 가장 높았고, 청주 청원구는 21 52%로 가장 낮았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