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처럼 행하는 아사' 23.10.12 매일성경 열왕기상 15장 9-24절
◉ 10 12(목) 393장 오 신실하신 주 / 열왕기상 15장 9-24절 [ 다윗처럼 행하는 아사 ] 아비얌을 이어 유다 왕이 된 아사는 다윗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예루살렘 성전의 종교개혁을 추진하였다 하지만 몇 가지 약점도 있었다 1 다윗처럼 행하는 아사(9-24) 아비얌의 뒤를 이은 아사는 다윗같이 평생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다(10, 14) 그는 대물림 해온 불신앙과 악습을 과감히 끊어내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여호와 신앙을 회복하는 종교개혁을 단행하였다(12) 할머니 마아가가 아세라 상을 만들어 숭배하였기에, 할머니라도 태후의 자리를 폐위하였다(15장 2절과 16장 10절을 비교하면, 두 구절이 같은 인물을 가리키므로 ‘어머니’를 ‘할머니’로 번역함이 옳다) 외부의 개혁과 변화를 외치면서 자기 내부의 부패를 방관하는 것은 말만 풍성한 껍데기 개혁이다 따라서 아사의 종교개혁은 인정에 이끌리지 않고 우상 숭배한 할머니를 폐위하는, 가족부터의 개혁이었기에 더욱 힘을 발휘하였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중앙 예루살렘을 대상으로 한 개혁이었기에 지방 산당에 대한 개혁은 상대적으로 소홀한 점이다 하지만 그가 하지 못한 지방 산당 개혁은 후대 히스기야 왕이 감당한다(왕하 18:4) 그러므로 지금 할 수 있는 가까운 부분부터 개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앙과 삶의 변화를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다면 미루지 않고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 아사의 통치 기간에 북이스라엘 바아사와 전쟁이 계속 있었다 바아사가 쳐 내려와 라마에서 요새를 건축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에 아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은금 보화를 보내어 원조를 요청한다 벤하닷의 도움으로 아사는 북이스라엘 바아사를 라마에서 물러가게 할 수 있었다 라마를 회복한 아사는 북이스라엘이 남기고 간 돌과 재목으로 게바와 미스바를 요새화하고 북쪽 경계를 강화한다(15-24) 하지만 바아사의 침공을 받았을 때, 여호와를 의지하기보다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선물을 보내며 도움을 요청한 것은 아사의 한계요 흠으로 볼 수 있다 아사의 말년에 발에 병들어 3년간 아들 여호사밧에게 통치를 맡긴 채 누워있어야 한 것은, 아마 아람 왕 벤하닷을 의지한 것을 간접적으로 비난하고 있는 듯하다(23-24)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마음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나는 하나님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유익만 된다면 세상의 요소에 마음을 빼앗기는가?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신의 내면부터 철저한 개혁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육신의 약함과 인정에 끌리지 않고 힘을 다하고 아픔을 견디며 새로운 신앙과 삶을 향해 나가게 하옵소서 이러한 마음이 처음부터 주님의 부름이 있을 때까지 변하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 삶을 통해 삼위 하나님, 영광을 받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과기도 #큐티 #QT #말씀과기도 #매일성경 #열왕기상 "문현중앙교회" CCLI License #658164 CCLI Streaming License #198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