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부산 메르스 3번째 감염자 발생
{앵커: 부산에서 메르스 3번째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병원에서 격리 조치중이던 환자여서 추가 접촉자는 없다는게 부산시의 입장인데 하지만 보건당국이 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수퍼:부산 메르스 세번째 양성반응자 발생} 부산에서 3번째 메르스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8일부터 5일동안 메르스 2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었던 56살 최모 씨 입니다 {수퍼:두번쨰 환자 접촉자로 병원 격리중} 지난 19일과 21일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었는데 오늘 3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최 씨를 부산대병원으로 급히 이송하고 최종 판정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수퍼:최종 확진 결과는 오늘 밤 나와} 결과는 오늘 밤 늦게 나올 예정입니다 시는 최 씨가 지금까지 임시폐쇄 조치된 좋은강안병원 1인실에서 격리돼 있었기 때문에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복세를 보이던 지역 경기 등에는 악영향을 끼치게 됐습니다 한편 부산 두번째 메르스 확진환자는 오늘 오전 3번째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퍼:경남 메르스 관리대상 2백명 대/창원SK병원 내일 격리 해제} 그러나 경남에서는 메르스 관리 대상자가 2백명대로 크게 줄었고, 임시폐쇄했던 창원SK병원의 격리조치를 내일 해제할 계획입니다 {수퍼:감사 편지쓰기 진행/오늘, 부산 민락초등학교} 이처럼 보건당국과 의료진이 다시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에 대응해 온 이들에게 격려와 응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김정윤/부산 민락초등학교 5학년 "저의 장래희망은 의사인데 메르스 환자들을 치료하시는 의사, 간호사분들처럼 저도 봉사하고 끈기있게 치료하겠습니다 "} {수퍼:영상취재:신동희} 부산에서는 현재 확진 1명, 양성 1명 격리 604명, 관찰 67명이며, 경남은 격리 157명, 관찰 134명 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