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232조. 단지 부맥으로 표증만 남았다면 마황탕을 처방한다. 그러나 황달에 소변이 막히고 배에 복수가 차고 딸꾹질을 하면 치료가 어렵다. 밴쿠버 달빛한의원 김동영 한의학 광장
[232] 脈但浮, 無餘證者, 與麻黃湯 若不尿, 腹滿加噦者, 不治 맥이 단지 부맥이고 기타 다른 증세가 없다면 마황탕으로 처방한다 만약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고 배가 더부륵한 상태에서 딸꾹질을 한다면 치료가 어렵다 표면상으로 보면 231조에 이어서 다른 모든 증상이 사라지고 단지 표증만이 남았다면 마황탕으로 치료한다고 해석할 수 있고, 특히 37조에서 단지 맥이 부맥이라면 마황탕증을 처방한다는 의미와 동일하다고 남경중의학원은 해설한다 [037] 太陽病, 十日以去, 脈浮細而嗜臥者, 外已解也 設胸滿脇痛者, 與小柴胡湯, 脈但浮者, 與麻黃湯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주석가들이 본 조문 자체를 회의하고 의심한다 주석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若不尿, 腹滿加噦者, 不治 소변이 막히어 나오지 않으니 습사를 배출할 수가 없으니 복만이 더욱 심해질 것이다 거기에 胃氣가 패망한 딸꾹질까지 하니 더욱 위태로운 것이다 이 조문에 대하여 호희서는, “실제 임상에서 황달형간염으로 복수가 찬 경우에 예후가 불량하다 따라서 불치라고 한 것이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다 ” 또한 딸국질에 대하여 【황제내경·소문】에서는 “病深者, 其聲噦”라고 하여 병이 중한 경우에 딸꾹질을 하고, 이런 딸꾹질은 대부분 예후가 좋지 않다고 나와 있다 성무기 若其脉但浮而不弦大,无诸里证者,是邪但在表也,可与麻黄汤以发其汗;若不尿腹满加哕者,关格之疾也,故云不治,《难经》曰∶关格者,不得尽其命而死。 유도주 “不尿, 腹滿이 關이다 呃逆不止가 格이다 음양의 기가 불통이고 기의 승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당연히 치료가 어려운 것이다 소시호탕으로 앞 조문에서 본 230조 “上焦得通, 津液得下, 胃氣因和, 身濈然汗出而解 ” 이런 시도를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 왕왕 잘 이루어지지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