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바늘 딸기' 용의자는 전직 딸기농장 직원…처우 불만? / 연합뉴스 (Yonhapnews)

호주 '바늘 딸기' 용의자는 전직 딸기농장 직원…처우 불만? / 연합뉴스 (Yonhapnews)

두 달여간 호주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바늘 딸기' 사건의 용의자는 전직 딸기 농장 직원으로 밝혀졌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체포된 용의자는 베트남 난민 출신으로 20여년 전 호주로 건너와 시민권을 취득한 50세 여성이다 그는 퀸즐랜드에 있는 딸기 농장에서 노동자들의 감독관으로 일하면서 지난 9월 2일에서 5일 사이 딸기에 바늘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평소 자신이 일하던 농장에 불만을 갖고 '복수'를 할 거라고 주변에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68개 브랜드와 관련된 230건의 딸기 오염 사건을 수사한 끝에 용의자의 DNA를 포함한 '강력한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늘의 핫뉴스 → ◆ 현장영상 → ◆ 카드뉴스 →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 연합뉴스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