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병동 살아있는 날 [추억의 영상]  KBS 1988 2 14 방송

제7병동 살아있는 날 [추억의 영상] KBS 1988 2 14 방송

대학을 갓 졸업하고 종합병원 사회사업과에 취직한 박미은양은 대학시절 명성높던 아이스하키의 영웅 한기성씨가 뇌종양으로 입원하여 시한부인생 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학시절 스키장에서 한기성씨를 알게 된 미은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다는 것이 너무도 측은하여 스스로 간 병인 역할을 자처한다 한기성의 아버지 한동직씨는 아들의 병세에도 불 구하고 뇌수술 만큼은 금물로 여긴다 한기성은 미은을 데리고 스키장 에 가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돌아와서는 뇌수술을 받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