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날씨와 생활 "올해 봄꽃 개화 빨라"](https://krtube.net/image/v2u3zHUwpuI.webp)
[뉴스데스크]날씨와 생활 "올해 봄꽃 개화 빨라"
◀ANC▶ 최근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내일부터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봄꽃은 언제 피나 궁금한 분들 많으시죠? 올해 우리 지역 개화시기는 좀 빠를 거라고 합니다 강예슬 기상캐스터입니다 ◀VCR▶ 양지바른 동네 담벼락과 천변길에는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봄을 맞이하는 꽃'을 의미해 영춘화라 불리기도 하는 풍년화 가지가지에 피어난 노오란 꽃다발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스탠드업) 기상청의 분석 결과 올해 광주전남지방의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최고 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의 기온이 4 3도로 평년보다 높았고 이번 달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개나리는 다음주 수요일인 19일 완도를 시작으로 광주에는 20일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완도 19일, 광주 26일로 예상됩니다 다만 3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벚꽃의 경우는 평년과 비슷한 시기인 4월 2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INT▶ 이번주 주말은 맑은 가운데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로 조금 쌀쌀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4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도 아침 6도, 낮 17도로 예년기온을 웃돌며 봄나들이 가시기에도 좋겠습니다 다음주에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씨 뉴스 강예슬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