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장이랑 잘 아는데"…편의점 알바 속여 돈 챙겨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점장이랑 잘 아는데"…편의점 알바 속여 돈 챙겨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점장이랑 잘 아는데"…편의점 알바 속여 돈 챙겨 [앵커] 점장과 잘 안다며 편의점 점원을 속여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지하철역 무인사진촬영기와 커피자판기 등에서 현금을 훔친 10대들도 덜미가 잡혔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서구의 한 편의점 남성이 음료수를 계산하면서 점원에게 뭔가를 얘기하더니 밖으로 나갑니다 잠시후 다시 들어온 남성은 점원이 챙겨준 돈을 받더니 어딘가에 전화를 합니다 점장과 친분이 있다며 점원을 속인 뒤 돈을 챙기는 속칭 '네다바이' 범행입니다 경찰이 편의점을 돌며 아르바이트생을 속이고 현금과 담배 등을 챙긴 혐의로 54살 신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신씨는 근처 가게 사장인데 수표 밖에 없다며 돈은 바로 갚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12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챙겼습니다 서울 충무로역 남성 두 명이 개찰구를 빠져나가더니 무인사진촬영기 앞으로 다가갑니다 한 남성이 안으로 들어가 있는 사이, 다른 남성은 밖에서 사람들의 눈치를 살핍니다 무인사진촬영기의 현금함을 터는 건데, 채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경찰이 자판기 현금함에서 돈을 훔친 혐의로 19살 김모군 등 4명을 붙잡았습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지하철역 20여곳에서 100여만원을 훔쳐 찜질방비 등으로 사용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는 과거 몸캠피싱에 속아 돈을 뜯겼던 20대 남성이 당시 범인으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아 250여명에게 2천400만원을 뜯은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여성사진에 온라인 노예를 해준다는 쪽지를 보내 남성들을 끌어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