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표 물갈이, 친노 다수 공천...계파 청산 미흡? / YTN

■ 이종훈, 정치평론가 / 강미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 최단비, 변호사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저희가 조금 이따가 속보가 전해지는 대로 저희가 더불어민주당 이야기하다가 새누리당 당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오늘 컷오프 5명 어떻게 보셨어요? [인터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봐야겠죠 1차 컷오프 때 사실은 미진했다는 이야기가 많지 않았습니까? 친노계 중에서도 약간 주변부에 있는 인물들, 문재인 전 대표하고 덜 가까운 분들을 일단 정리를 했다 이게 제대로 컷오프를 한 거냐, 친노패권주의를 청산한 거냐라는 비판론이 상당히 있었고 그래서 이게 제대로 김종인 표 공천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래서 김종인 대표가 그러면 내 공천 확실히 보여주겠다라고 해서 기대감이 잔뜩 증폭이 되어 있는 그런 상태에서 오늘 발표가 나왔단 말이죠 물론 3차 발표까지 예견되어 있습니다마는 2차 발표 나오는 걸 보니까 결국은 친 문재인계 핵심은 싹 다 빠져 있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친노계 중에서도 약간 부담스러운 사람들 한둘, 전 최고를 비롯해서 정리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전 대표의 측근들은 아니다라는 거죠 그런 부분이 다시 조금 실망스럽게 하는 그런 부분이 되는 거죠 [앵커] 그런데 사실은 정청래 의원은 원래 친노는 아니잖아요 정동영계였죠 [인터뷰] 문재인 전 대표쪽에 가깝게 지내기는 했는데 이분 하나만 쳐낸 것을 보고 다 친문재인계를 정리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앵커] 정청래 의원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 측면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본인은 물론 징계를 받았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한테 이야기를 했다가, 막말을 했다가 하지만 김경협 의원이라든지 이분들은 통과를 했는데 왜 나는 그렇게 됐느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인터뷰] 정청래 의원을 자른 것을 두고 친노를 위한 논계냐, 사실 논개라는 말을 여기다 붙이는 건 좋지 않지만 그런 표현이 예상이 돼서 쓴다면 그렇고 정청래 의원은 안타깝습니다 춤도췄잖아요 그게 막말의 마지막 춤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열심히 노력하시고 다시는 막말 안하겠다고 SNS에 올리고도 하셨는데 컷오프가 되셨네요 역작이라고 하는 게 맞죠 잘못하면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하실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마포을 지역구가 거기 계시던 국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