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다시찾기 #1 - 문경 봉암사, 일년의 기다림과 하루의 행복(Bongamsa Temple, one year's longing and one day's happiness)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이번 편은 본편에서 미처 소개드리지 못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지나가야 했던 문화유산들을 다시 찾아 보여드리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그 첫번째 대상은 경상북도 문경에 있는 이름 높은 수도사찰인 '봉암사' 입니다 1년에 단 한번, 부처님 오신 날에만 방문객을 받기에 지난 본편(18편)에서는 입구까지만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만 했었는데요, 올해 마침 기회가 되어 희양산의 아름다움과 함께, 좀처럼 볼 수 없는 문화유산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영상을 편집하여 올려 드리니, 시청하시는 분들께서도 제가 느꼈던 그때의 감동을 함께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로 이번 편은 드론영상은 없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ps 리뉴얼 과정에서 본편 영상의 편수가 하나 늘어나, 문경 봉암사를 다룬 차수가 18편에서 '19편'으로 바뀌었습니다 ^^; 수정 영상을 만들긴 했지만 이미 보신 분들을 위해 그대로 두고, 다만 본 영상의 1:03~1:06 구간에서는 이전 그대로 '18편'으로 나오고 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_^ ◈ 답사지 문경 봉암사(Bongamsa Temple, Mungyeong)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희양산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直指寺)의 말사(末寺) 헌강왕(憲康王) 5년(879년) 선승(禪僧) 도헌이 창건한 이래 구산선문의 하나인 희양선문(曦陽山門)의 종찰(宗刹)로 알려져 있는 유서깊은 절 신라 말의 전란으로 폐허가 된 봉암사는 정진대사(靜眞大師)에 의해 고려 태조 18년(935년) 다시 중창되었으며, 이후 조선 세종(世宗) 13년(1431년) 다시 중수함 임진왜란 때 극락전과 일주문을 제외하고 소실된 것을 다시 지었음 이후 해방 뒤인 1947년에 청담, 성철, 자운 등의 승려들이 모여 "부처님 뜻대로 살자"며 봉암사결사를 일으킨 뒤, 4월 초파일 단 하루에만 개방하며 그 외의 기간에는 승려들의 선승도량으로써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음 문화유산으로는 고운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지었다는 4산비문 중 하나로 유명한 국보 제 315호 '지증대사 적조탑비'를 비롯하여 마애보살좌상 등 여러 보물과 유적들이 있음 ◈사용음원 :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1 Shattered_Paths 2 Butterflies_In_Love 3 Wai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