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pick] "이제는 대학생 전법 선언"...상월결사 인도순례 해단식 #부처님법전합시다

[앵커] 현대 한국 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상월결사 인도 순례 여정을 돌아보고 초심을 다지는 순례단 해단식이 펼쳐졌습니다 상월결사 순례단은 이제 전법포교의 새로운 길을 떠나겠다며 '대학생 전도'를 선언했습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3일간 펼쳐진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을 기점으로 한국불교에 전법포교의 거대한 물결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봉행된 상월결사 인도순례 해단식 미래 한국 불교의 주역이 될 청년 불자들을 향한 전법을 선언한 자리였습니다 [호산스님 / 상월결사 총도감(회주 자승스님 인사말 대독): 상월결사의 원력과 성취로 청년 대학생 불자에게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청년 포교는 이제 한국 불교의 미래를 좌우할, 진우스님 체제 37대 집행부의 화두로 확실히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이들과 함께 포교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불교 발전의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상월결사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대학생 포교 활성화 역시 종단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함께해 나갈 것입니다 ] 인도 순례는 부처님이 걸었던 그 길을 미래를 여는 순례길로 사부대중 108명이 결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상월결사 측은 순례단원들에게 완보증서를 전달했고, 3년 전 마곡사 예비순례와 국난극복 자비순례, 삼보사찰 천리순례, 마음방생 평화순례 등을 모두 참여한 호산스님과 원명스님 등 14명에게는 상월결사 원만 순례 정진패가 수여됐습니다 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에게는 감사패를 전법포교의 염원을 108개 문구로 담아 새롭게 선포된 상월결사 108 원력문을 작성한 윤재웅 동국대 총장 등 5명에게는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습니다 상월결사 인도순례 해단식에서는 기금 모연도 이어졌습니다 BBS불교방송을 통해 43일간의 상월결사 소식을 접한 이수홍 불자는 기금 1억 원을 쾌척한데 이어 BBS 시청취자들이 정성껏 모은 백여만 원이 상월결사 측에 기부됐습니다 대학생 전법포교 중심으로 한국불교의 이정표를 제시한 이번 상월결사 인도 만행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돈관스님 / 동국대 이사장(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자문위원): 대학생들이 불교와 전통문화를 다양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학생 불자들이 신심과 학업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할 것입니다 ] 한국불교는 이제 전법포교를 향한 새로운 길, '대학생 전도'를 선언하면서 불교 중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BBS 뉴스 정영석입니다 [불교계 유일, 비영리재단이 운영하는 공익방송 BBS불교방송입니다!] 📌후원하기(만공회) 가입 📌후원하기(만공회) 전화 1855-3000 *불교방송의 모든 컨텐츠는 여러분의 후원과 발원으로 만들어집니다 ▶ BBS불교방송Buddhist Broadcasting System 1990년 5월 1일 지상파라디오방송 개국 2008년 불교전문 BBSTV 개국 만공회 후원(보시)와 방송광고수입을 방송포교불사로 환원하는 불교계 유일의 비영리재단 ‘공익방송’ ▶ BBS 불교방송을 만나는 더 다양한 방법! 앱 다운로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연계채널: 불교방송NEWS, 보이는라디오, BBS플러스, 닥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