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뜻하지만 옅은 황사...마스크 챙기세요 / YTN
따뜻한 봄 날씨가 반갑지만, 오늘도 뿌연 하늘이 아쉽습니다 옅은 황사로 여전히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가량 높아 주의해야 할 수준인데요 오늘도 나오실 때 황사 마스크 꼭 챙기시고 미지근한 물도 자주 마시는 게 좋겠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5도까지 올라 4월 상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중북부 지방은 다소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고요, 백령도 등 일부 서해안에서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3~4배가량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어제부터 경기 서부와 인천 영종, 충남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중서부와 호남, 제주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고, 영동과 영남 지역도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봄 날씨는 이어집니다 한낮에는 서울 15도, 대전과 대구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다만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 주 후반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지는 만큼 이번 한주,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유다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