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비핵화 길로 복귀해야"…'더 강한 제재' 주문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유엔 "북한, 비핵화 길로 복귀해야"…'더 강한 제재' 주문도 [앵커]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곧 소집될 예정입니다 긴급회의에 앞서 유엔에서는 북한의 이번 도발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현지시간 16일,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따른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안보리 긴급회의를 하루 앞두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대변인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 유엔 대변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또다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완전히 준수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안보리의 잇단 경고에도 북한이 또다시 중대 도발을 한 만큼, 이번 안보리 긴급회의에서는 '중대한 추가 조치', 즉 제재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슈 라이크로프트 / 유엔주재 영국대사] "(이번 안보리 회의에서 더 강력한 대북제재가 나올까요?) 영국은 더 강력한 제재를 찬성합니다 " [프랑수아 들라트르 / 유엔주재 프랑스대사] "저희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해 유엔 안보리의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을 지지합니다 " 일각에서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을 향해 '최고의 단호함'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더 강력한 제재는 북한 스스로 자초한 일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