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거도 헬기 수색 나흘째…동체 위치 파악 주력

신안 가거도 헬기 수색 나흘째…동체 위치 파악 주력

신안 가거도 헬기 수색 나흘째…동체 위치 파악 주력 [앵커] 전남 신안군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 오늘로 나흘째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상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로 나흘째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 현재까지 조종사 최승호 경위와 백동흠 경위, 응급구조사 장용훈 순경 등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수색팀음 지금까지 꼬리 부분으로 추정되는 헬기 잔해 등 45점을 수거하는 데 그쳤습니다. 사고 해역의 수심이 80미터 정도에 이르는 데다 유속도 빠르고 자연 암초가 많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해경은 실종자들이 헬기 안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오늘도 해군 양양함과 강진함의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헬기 동체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헬기 동체의 위치가 확인되면 청해짐함에 있는 무인 잠수정과 심해잠수사 등을 투입해 사고 헬기가 맞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마을 주민들도 어구를 손에서 놓고 수색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가거도에 있던 맹장염 환자를 구조하려다 일어난 사고이다 보니 일손이 손에 잡히지 않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어부들은 어선에 부착된 어군 탐지기를 이용하거나 섬 주변을 돌며 헬기 부유물 등 수색의 단서 잡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7명으로 구성된 항공기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추락 전 헬기 교신기록 확보 등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돈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