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조조정 방안 발표...실업 대책 주목 / YTN
■ 박성호 / YTN 경제 전문기자, 김방희 / 생활경제연구소장 [앵커] 정부가 오늘 산업별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취약업종으로 꼽히는 해운 그리고 조선업계가 그 중심에 서 있습니다 [앵커] 해운업계의 구조조정 방향과 대량실업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성호 YTN 경제전문기자,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범정부 구조조정협의체 3차 회의가 열렸어요 여기서 대략적인 앞으로 구조조정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이다 하는 틀이 엿보이는 회의 결과가 나왔죠? [인터뷰] 한 세 가지 분야로 얘기를 했는데 특이한 건 아닙니다 따지고 보면 별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게 함축하고 있는 내용은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시급한 것과 시급하지 않은 것을 나눴습니다 두 가지로 나눴고요 그런데 좀더 들여다보면 세 가지로 나눴는데 우선 조선이나 해운, 이런 업종은 조만간 개선될 전망이 안 보인다 그게 정부당국의 판단입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강력하게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구분 겁니다 그런 다음에 지금 겉보기에는 괜찮은 기업인데 은행들이 중심이 돼서 신용을 평가를 합니다 은행도 평가를 하고 기업도 평가를 하고 해서 위험하다 싶으면 이런 기업들은 상시로 구조조정을 한다 나머지는 공급 과잉이 된 업종들이 있어요 철강이라든지 석유화학이라든지 이런 업종은 지금 정상적인 기업 이다, 위험한 기업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과잉돼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자율적으로 인수합병을 하든지 사업재편을 하든지 하는 방향을 추진해라 그래서 크게 정부가 지금 현재 우리나라 업계를 세 분류로 나눠서 구조조정 또는 지원도 같이 하겠다라는 것을 패키지로 내놓은 겁니다 [인터뷰] 앞으로 한 달여 간 이 용어가 나올 테니까 그 세 가지 분류를 용어로 정리를 해 드리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조선, 해운 같은 경우에는 경기민간업종이라는 표현을 썼고요 그다음에 상시적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것은 신형 취약 업종이라는 표현을 썼고 또 아까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분야, 공급과잉업종의 경우에는 선제적 구조조정을 하겠다 그런 식으로 분류해서 대응하겠다, 이런 대원칙을 천명했습니다 [앵커] 오늘 회의에서 나온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