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부터 찜통더위…태풍 '솔릭' 영향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내일부터 찜통더위…태풍 '솔릭' 영향 가능성↑ 주말 사이 서늘한 바람을 느꼈던지라 이제 정말 가을이 오려나 싶으시죠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남쪽에 뜨겁고 습한 바람이 불어와 찜통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이미 오후 4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대폭 확대, 발표됐습니다 한낮에 서울 34도, 대전과 광주 등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한 주는 다시 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주춤했던 열대야도 고개를 들면서 밤사이에도 후텁지근하겠고요 낮 동안에는 33도를 웃돌며 폭염주의보 수준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바로 19호 태풍 솔릭입니다 솔릭은 현재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수요일 제주도 부근을 지나서 목요일 오전에는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로대로라면 폭염이 누그러지는 것을 떠나서 태풍의 영향으로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 정보를 계속해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24도, 청주 23도, 대구 21도로 오늘 밤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열대야는 쉬어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4도, 전주와 광주 35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