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9 편 "비탄 가운데 소망하는 하나님 나라"

시편 109 편 "비탄 가운데 소망하는 하나님 나라"

Praise & Life {찬양의 삶, 삶의 예배} 시편 109 편 "비탄 가운데 소망하는 하나님 나라" 본 시편은 비탄에 빠진 저자의 탄식과 고통이 잘드러나 있는 탄원시로써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과 슬픔이 잘 표현되어 있으나 나약한 감성만이 아닌 철저하게 하나님 나라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내용적으로는 배신 당한 사랑 (1-5절), 악인을 향한 저주(6-20절), 구원을 요청하는 기도(21-31절) 와 같이 세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본 시편을 통해 우리는 단지 개인적 차원의 기도에 국한된 고백이 아니라 의로운 그리스도인들이 당하는 고난의 탄식을 통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의 실체와 그들이 받게될 최후를 처절하게 드러내는 작품임을 알 수 있겠다 하나님 베푸시는 구원은 대적들의 수치, 멸망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에따라 우리도 여하한 대적들의 공격과 핍박 가운데도 찬양으로 시작하여 찬양으로 끝을 맺는 저자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 겸허히 그분의 의로우신 능력을 간구하며 찬양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내가 입으로 여호와께 크게 감사하며 무리 중에서 찬송하리니 저가 궁핍한 자의 우편에 서사 그 영혼을 판단하려 하는 자에게서 구원하실 것임이로다 " (시편 109 편 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