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尹 당선인 측, '검수완박' 질문에 "민생문제 최우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尹 당선인 측, '검수완박' 질문에 "민생문제 최우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尹 당선인 측, '검수완박' 질문에 "민생문제 최우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오늘(13일) 일정을 소개하고 기자들과 현안관련 질의응답을 갖습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보시겠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오전에 전화를 무척 많이 주셨는데 지가 제가 좀 회의가 길어져서 일일이 받지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제, 그제 우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북과 대구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대통령 후보 시절에 당선이 되면 다시 꼭 찾아와서 인사를 드리겠다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는데요 이 지역들을 재방문해서 당선 인사의 약속을 지킨 사례는 역대 대통령 당선인 중에 최초입니다 현장에 찾아가니 정말로 다시 올 줄 몰랐다고 하면서 국민들께서 굉장히 놀라고 감격해하셨고 앞으로 윤석열 정부가 잘 출범했으면 좋겠다라는 고마운 말씀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선거 유세 현장만큼이나 그 현장의 분위기가 아주 뜨거웠고요 무엇보다도 동원 인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각 현장마다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몰려들어서 사진도 찍으시고 영상도 찍으시고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손잡고 어깨동무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셨습니다 대통령 당선인은 무엇보다도 두 번째 그 현장들에서 약속을 드렸는데 국민들의 힘으로 당선이 됐기 때문에 그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들이 성공했다라고 평가해 주실 만큼 열심히 앞으로 일하겠다라는 또 다른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역에 있는 불교와 천주교 시설에 찾아가 지도자들을 찾아뵙고 인사도 드렸습니다 모두 기뻐하셨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축복과 당부의 말씀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여러 차례 언론과 국민들께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전념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곳곳의 현장들, 지역들을 돌며 민생의 현황이 어떤지를 꼼꼼히 살펴봤고요 그곳에서도 상인들과 또 국민들과 함께 앞으로 이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해서 많은 것들을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다짐을 또 강조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시는 오늘 추가 인선에 관한 기자회견은 오늘 오후 2시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이곳 기자회견장에서 하게 됩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당선인이 직접 국민들께 후보를 소개하기 위해 나서는데요 과거에는 주로 당선인 또는 대통령이 후보자를 지명하는 데 그쳤다면 한 발 더 나아가서 직접 기자회견장에 서서 한 사람, 한 사람 내각 후보들을 소개하는 이유가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서 국민들의 삶을 책임질 책임 내각이기 때문에 그 어느 자리보다도 성의껏, 정성껏 국민들께 소개해 드려야만 한다라는 당선인의 진심이 담겨 있다라고 알아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오전에 많은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저희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선 발표의 내용과 규모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지금까지 오후에 발표에 앞서서 여러분께서 불편을 겪지 않으시도록 저희도 그 방안에 대해서도 열심히 논의하고 있고 또 다른 안내도 해 드리겠습니다 이상 오전 브리핑 내용은 이 정도로 간추리겠습니다 혹시 질문 있으십니까? [기자] 당선인께서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 찾아뵙고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 미안함을 말씀드렸다라고 했는데 이게 탄핵에 대한 부정이다라는 정치적인 비판도 나오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당선인 사과의 의미에 대해서 한 번만 더 설명 부탁드리고요 당선인이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박근혜 정부 정책 중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계승하고 홍보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예시를 들어주실 수 있다면 두 가지 부탁드립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미안하다라는 말씀은 제가 더 확대해서 해석할 필요 없이 박 전 대통령께서 지금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기는 하지만 아직 많이 약한 상태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여태까지 돌보지 못했던 그것에 대해서 이제 조금 뒤늦게 찾아뵀다라는 인간적인 연민의 마음에서 인사차 또 드린 말씀이고요 그 이상의 확대 해석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정책을 계승하겠다라는 것은 박근혜 정부가 해 왔던 수많은 정책 중에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이 정책만은 참 쓸모 있다 또 성공했다라고 평가하시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것들을 저희가 신중히 들여다보고 앞으로 정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약속을 드린 거고요 이 점에 관해서는 현재 문재인 정부가 지난 5년간 해 온 정책들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 좋게 평가하시는 것 앞으로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평가하시는 것들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는 가리지 않고 이어나갈 것이고 앞서 이재명 후보자의 공약에 대해서도 그 공약 중에 국민들께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라고 하면 윤석열 정부는 고민 없이 그 정책을 활용하겠다라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이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어제 민주당에서 검찰 수사권 완전 분리하는 법안을 4월에 채택하기로 당론 채택했는데 여기에 대한 당선인 입장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국회 일은 일단 국회에서 해결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고요 당선인의 입장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형사사법 제도 같은 국가의 모든 제도들은 국민들의 입장에서 오로지 국민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이것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입장입니다 또한 당선인은 앞으로 민생 문제, 우리가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의 최우선으로 전념하겠다라는 말씀 다시 드리겠습니다 [기자] 이태규 의원 인수위원직 사퇴가 인선에서 안철수계가 배제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입장 한 말씀 여쭙겠습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어제 이미 여러 보도를 통해 인수위 측 입장이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확인을 드렸고요 저희가 공동정부를 구상해서 함께 나가겠다라는 인수위 그리고 그 내부의 모든 기조는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만약 이제까지 소통이 부족했다라고 생각하신 부분들이 있더라면 당선인께서는 더 열린 자세로 대화를 하면서 앞으로 국민들께서 희망하실 수 있는 새로운 정부 출범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 정도로 정리해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당선인께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내달 다음 달에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는 보도가 있는데 어떻게 되시는지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당선 직후에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를 여러분께서 다 취재를 해 주셨기 때문에 조속한 정상회담을 추진하자고 이미 두 분께서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 또 일정에 대해서는 양측의 관계 또 보안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그 각자 실무부서에서 논의를 하고 있을 거고요 저희로서는 지금 확인하거나 확인받은 바가 없습니다 다만 한미 두 정상이 조속한 정상회담을 한다는 것은 이런 안보 위기 또 최근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를 많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 국민들에게는 호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자] 당선인께서 취임 때 첫 집무실을 지금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5층에서 시작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게 확인된 사항이 좀 있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집무실 위치나 어떻게 설치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일단 이사가 5월 10일에 완벽히 완료되지 못할 거라는 보도들은 이미 해 주셨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대통령의 집무실을 가장 저희가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설계 방안, 그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 [기자] 우선 용산 집무실 관련해서 YTN이 보도하기를 담장 밖만 해도 발암물질이 510배 정도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인수위 차원에서는 환경 정화 계획에 대해 별다른 입장 없이 모호하게 답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 부분 질문 하나 하고요 또 경찰이 대통령 집무실 반경을 100m로 해서 집회, 시위를 금지하겠다고 해석을 했는데 법률상으로는 이게 관저에만 해당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경찰이 이렇게 폭넓게 해석하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시민의 표현의 자유에 좀 제약을 가할 수 있지 않나 해서 이 부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보도들 저도 아침에 다 확인을 했는데요 집무실 이전에 관해서는 설치에 관해서 지금 실제적으로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혹은 어떤 방안이 국민들께 가장 가까이 열린 공간이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고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추후에 다시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집회, 시위에 관해서는 인수위 측이나 당선인 측의 몫이 아니라 경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집행할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는 답변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어제 한미 정책협의단이 귀국한 걸로 알고 있는데 윤 당선인께서 관련 보고를 받으셨는지 그리고 그와 관련해서 직접 브리핑 같은 걸 하실 예정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비공개 보고를 받으셨는지는 제가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정책협의단이 귀국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 앞에 어떤 내용으로 합의를 해 왔고 또 앞으로 성과로 무엇을 보여드릴 수 있는지를 조만간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기자] 얼마 전에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국회랑 영상통화를 하면서 무기 지원을 요청했었는데요 윤 당선인에게 관련된 입장이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무기 지원에 관해서 지금 전 세계에서 독일만 지원을 하고 있죠 지금 우리 현 정부도 거부 의사를 밝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사실이 있다는 정도만 당선인은 확인하고 있고요 다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관해서는 정부가 출범을 하면 더욱더 확대하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윤석열 #배현진 #검수완박 #인수위원회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