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릉 펜션 보일러 시공과정 집중수사…'모욕댓글' 내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경찰, 강릉 펜션 보일러 시공과정 집중수사…'모욕댓글' 내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경찰, 강릉 펜션 보일러 시공과정 집중수사…'모욕댓글' 내사 [뉴스리뷰] [앵커] 강릉 펜션 참변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울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참변 피해 학생들을 모욕하는 글과 관련해서도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강릉 펜션 참변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학생들이 어떻게 일산화탄소에 중독됐는지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문제의 보일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감식을 맡겼습니다 [경찰수사본부 관계자]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름 이상정도 걸리는데 그것도 과학적인 기법이 들어가기 때문에 정확하게 확답은 못드려요 " 경찰은 펜션 업주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보일러 설치업체와 가스 공급업체 등을 상대로 광범위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이 묵기 전 보일러를 만진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투숙객들을 상대로 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지난 2014년 펜션 내 보일러를 가스시설 시공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가 설치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입니다 이와 별개로 참변을 당한 학생들을 모욕하는 글이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 온 것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경찰청에 신고를 한 부분이 있는데 내사를 하고 있고 내사가 진행 중에 있어 그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드리기가…" 경찰은 모욕적인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면 내용을 파악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