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하루 최다 여객 '몸살'…100여편 출발지연
인천공항 하루 최다 여객 '몸살'…100여편 출발지연 새해 첫 일요일인 어제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이래 하루 최다 여객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로 예약한 여객은 8만7천여명, 도착 예약 여객은 8만9천여명으로 집계돼 전체 여객 수가 17만6천여명을 기록했습니다 항공편 지연도 속출해 모두 100편 이상이 지연됐고, 이 중 50편 가량은 수하물 처리가 늦어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편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김포공항 이착륙 예정이던 항공편 중 4편이 결항했고, 수십편의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