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정읍·김제·남원·순창 편) | 전주MBC 220801 방송
이종휴기자의 더 많은 기사를 보고싶다면? ◀ 앵커 ▶ 정읍시가 철도 어린이집 설치로 아이 낳고 키우기 편한 환경으로 조성합니다 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간판 개선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 우리 지역소식 이종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읍] 정읍시가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정읍 철도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철도공단은 철도 역사 내에 어린이집 조성에 필요한 공간과 설치비와 교재 등 운영 물품을 지원하며, 정읍시는 행정적인 절차와 국공립 어린이집 지정, 유지 보수 등을 책임지게 됩니다 철도 어린이집은 21억 원을 들여 정읍역 후면 주차장 옆에 어린이 30여 명이 다닐 수 있는 규모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학수 /정읍시장]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정읍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제] 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간판 개선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김제시는 5억 원을 투입해 김제경찰서부터 요촌 성당까지 5백30미터 구간에 있는 106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해 가로 환경을 개선합니다 [최경순 /김제시 도시과장] "간판이 아름다운 화동 길거리를 만들어 지역 명소화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및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남원] 남원에서 생산되는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수출되는 복숭아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 애인' 상표로 8월까지 10톤이 수출될 예정입니다 남원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특징이 있는데, 올해 3백여 농가에서 3천5백여 톤이 생산될 전망입니다 [순창] 순창군이 7년째 운영하는 '블루베리 분양농장'이 도시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분양농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은 지 7분 만에 2천5백 그루가 분양됐고, 6월부터 이달까지 3천여 명 이상의 도시민이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가졌습니다 MBC 뉴스 이종휴입니다 - 영상편집 : 서정희 - 영상제공 : 정읍시(신기진), 김제시(전병일), 남원시(강석현), 순창군(김종구) #정읍어린이집 #김제환경개선 #남원복숭아 #순창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