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합시다] 탈북녀들 큰 일 났다! 북한여군 70% 성폭행 주장, 사실 아니다 반론 맞서

[통일합시다] 탈북녀들 큰 일 났다! 북한여군 70% 성폭행 주장, 사실 아니다 반론 맞서

안녕하세요, 남과 북의 같음과 다름을 알아가는, ‘통일합시다’ 시간입니다 얼마 전, 유엔이 진행 중인 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에 탈북여성들이 참가해, 북한 내 여성폭력 실태를 증언했다는 기사가, 국 내외 언론을 장식했습니다 특히 북한여군으로 6년간 복무한 제니퍼 김은, 최근 워싱톤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는 민간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HRNK)가 주관한 화상회의 행사에 참가해, 성폭행 경험담을 증언하면서 자신의 경험으로 볼 때, 북한여군 70%가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뉴스를 접한 많은 북한군 출신 탈북민들은, 거짓말을 해도 너무한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 이유가, 북한군 시스템 즉 군 조직구조가, 70%나 되는 여성들이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함경북도 지역 24사단에서 복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군 출신 한 탈북여성은 군단이나, 사단, 여단들에서 몇 년에 한 두 번 나올까 말까하는 성폭행 실태를, 마치 전군에 만연한 사태인 것처럼 진실을 왜곡하는 것은, 온당한 증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북한은, 특수한 병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성 군인들은 남성군인들과 함께, 병영생활을 하지 않고 독립적인 병영생활을 하는 구조라며, 상관들도 대부분 여성들이라고 군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그는, 북한사회가 인권유린의 사각지대인 것은 맞지만, 확인할 수 없는 사례라고 해서 보편화 되지 않은 사실까지 부풀려서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북한인권개선의 방해 장벽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닌 사실까지 만들어서 인권문제로 공격하면, 멍청한 김정은이라도 개선할 마음이 생기겠냐고 지적했습니다 북한군 전방지역 2사단에 근무한 경험을 가진, 또 다른 탈북여성은 북한군 내에서, 여성이 임신하게 되면 바로, ‘생활제대’ 처벌을 받게 된다며, 의무제로 군대에 입대하는 남성들과 달리 모병제로 군대에 가는 북한여성들은, 노동당원이 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생활제대’를 하게 되면, 입당은 고사하고 인생전체가 쪽박이 될 뿐만 아니라, ‘생활제대’자 라는 딱지가 붙으면 집으로 돌아와도 주변의 비난을 받아, 시집도 갈 수 없다고 북한실정을 털어 놓았습니다 계속해 그녀는, 이런 환경의 북한사회에서 24만 명이 넘는 여군들의, 70%가 성폭행, 성추행을 당해 ‘생활제대’자가 되는 것처럼 묘사하는 것은, 정도를 벗어나는 증언이며, 제니퍼 김씨가 겪은 일을, 마치 여성군인 전체의 문제 이냥 증폭시키는 것은, 다른 여성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일이라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그는 이어 이런 증언은 오히려 북한사회를 경험하지 못한 다른 사람들에게 탈북여성은 과거에 성 적으로 큰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탈북자들은,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문제를 경험한 것처럼, 방송이나 언론에 이야기 한다거나, 합의된 성관계를 하고는, 북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을 한다거나 등의, 왜곡된 진실로 북한인권문제를 과대 포장해 인기를 얻으려는 경향이 있다며, 그것이 인기든, 돈이든 다 좋지만, 북한인권문제는 있는 사실만 이야기해도, 국제사회가 경악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북한인권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탈북민 출신의, 북한인권 NGO대표들도, 국제사회 우려를 낳고 있는 북한인권문제를, 제대로 개선하려면 인기와 돈벌이에 중독된, 일부 탈북자들의 허황된 거짓말부터 개선해야 하며, 탈북민 사회에서 인권운동은, 인기운동이 아니라는 인식부터 먼저 바로 가져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습니다 북한에서 ‘생활제대’는, 한국에서 ‘불명예 제대’를 일컫는 말이며, 북한 여군의 수는, 알려진 것만 한국 여군의 7천명 보다 34배 많은, 24만 명으로 세계적으로 1위입니다 지금까지, 런던에서, 채널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