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11.13 한국형 3축 체계에 '방호'를 더한다
5 육군사관학교,‘핵·WMD 방호연구센터 창설 기념 국제세미나’개최 (오상현) 강경일) 육군이 핵 WMD 방호 국제세미나를 열고 우리 군의 새로운 방호체계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혜인) 육군사관학교에 마련한 핵 WMD 방호연구센터는 한국방호학회 창설을 제안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육군이 핵과 대량살상무기에 대응하는 방호체계 구상을 밝혔습니다 대피소 확보와 조기경보체계 구축, 그리고 정책과 기술의 공조, 즉 협력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겁니다 SOV 김용우 / 육군참모총장 “핵 상황하에서는 이러한 세가지 요소만 유기적으로 결합하여도 예상 피해의 약 50% 이상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대량응징보복의 3축 체계로 위협을 억제하고 억제에 실패했을 경우 이를 보완하는 개념입니다 특히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일본의 J-Alert과 같은 조기경보체계 구축은 당장 실현 가능한 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 SOV 김용우 / 육군참모총장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의 IT체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우리 한국도 한국형 K-Alert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도전 가능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핵 WMD 방호 국제세미나에서는 이와 함께 새로 창설한 핵WMD방호연구센터의 역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방폭과 방탄, 화생방 방호, EMP방호와 사이버방호 방호정책 체계에 이르는 방호관련 분야를 망라한 학회 창설도 제안했습니다 SOV 전성현 대령 / 핵 WMD방호연구센터장 “국가방호체계 구축 및 방호기술 발전을 위해서 각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노력을 통합해서 갈 수 있도록 관학연이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그런 노력을 통합할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윌리엄 라다스키 미 의회 EMP 위원회 기술자문 이스라엘 헤브루 대학 에이탄 바락 교수, 고려대학교 윤영수 교수 등을 비롯해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방호체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