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주요지휘관회의] ‘한국형 3축체계’ 지휘 전략사령부 창설…2025년까지 병 봉급 인상 추진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한국형 3축체계’ 지휘 전략사령부 창설…2025년까지 병 봉급 인상 추진

[국방뉴스] 2022 07 07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한국형 3축체계’ 지휘 전략사령부 창설…2025년까지 병 봉급 인상 추진 회의에서는 4가지 핵심 국방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한국형 3축체계 강화와 병 봉급 인상 등 주요지휘관과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유지훈 기잡니다 전반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간 논의된 핵심 국방현안은 크게 4가지입니다 먼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정찰위성과 무인정찰기 등 감시정찰(ISR) 능력을 확충해 독자적인 정보 획득과 융합 능력을 구비하고,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그리고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대표되는 한국형 3축체계 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충해 우리 군의 자체적인 억제력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략사령부를 단계적으로 창설해 한국형 3축체계의 지휘통제와 전력발전을 주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의 신속한 전력화를 위해 아미타이거(Army Tiger) 여단전투단과 같은 군별 시범부대를 전군으로 확대 추진하고, 첨단과학기술 도입을 위한 신속하고 유연한 전력 획득절차를 마련하는 한편, 군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군 간부 근무여건 개선으로 소대장과 주임원사 활동비를 현실화하고 야간과 휴일근무수당 신설, 그리고 기존 수당 인상 등 간부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처우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 복무가 자랑스럽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 구현을 위해 2025년까지 병 봉급을 200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병 휴대전화 사용시간을 확대하는 등 장병들의 병역이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뉴스 유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