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찰총국 출신 대좌, 지난해 탈북해 망명 / YTN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인민군 대좌가 지난해 탈북해 우리나라로 망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와 국방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신원 확인은 어렵지만, 정찰총국 출신 대좌가 망명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좌는 우리 군의 대령에 해당하는 직위로, 이 대좌는 우리 측에 북한 정찰총국의 대남 공작 업무를 상세히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9년, 대남·해외 공작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인민무력부 산하 정찰국과 노동당 산하 작전부, 35호실 등 3개 기관을 통합해 정찰총국을 신설했으며, 군부 강경파로 알려진 김영철이 당시 정찰총국장에 임명돼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5월엔, 아프리카에 주재하는 북한 외교관이 탈북해 부인과 두 아들과 함께 국내에 입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