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연쇄살인' 강윤성 검찰 송치..."돈 때문에 범행" / YTN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강윤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강 씨에 대해 살인과 강도살인, 살인예비,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6개 혐의를 적용해 오늘(7일) 오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강 씨는 범행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못했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죄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성관계를 거부해 여성을 살해했다는 언론보도는 잘못됐다며 돈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강윤성이 호송차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욕설을 하며 강윤성에게 달려들어 경찰들이 제지하는 등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강 씨는 지난달 31일 살인과 전자발찌 훼손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후 경찰 수사 과정에서 제3의 여성에게 수차례 연락하고 살인하려고 한 정황이 파악돼 살인예비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또, 첫 번째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신용카드를 훔쳐 휴대전화를 구입한 사실도 확인돼 사기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범행의 잔혹성 등을 고려해 강 씨의 이름과 얼굴 등 신상정보를 지난 2일 공개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