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 밝혀요”…‘자살 예방의 날’ 맞아 점등 행사 / KBS 2021.09.09.
요즘 세빛섬과 같은 서울의 명소들이 밤마다 파란 조명을 밝히고 있는데요 이성과 평화 등을 상징하는 이 파란 조명이 켜진 이유, 바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자살 예방을 위한 밤길 걷기 행사도 오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강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세빛섬 밤이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불을 밝히지만, 이번엔 섬 전체가 온통 파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점등 행사입니다 세빛섬뿐만 아니라 반포대교 등 서울의 주요시설 5곳과 한강공원 6개 지구에서도 파란 생명의 불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2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 KBS는 이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비대면 밤길 걷기 행사도 엽니다 지난해까지 모두 30만 명이 이 걷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1만 천여 명이 새로 희망과 격려의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강용규/한국생명의전화 이사장 :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절망할 때 우리가 밤길 걷기 운동을 통해서 서로 서로에게 격려하고 서로 서로에게 힘을 나눠주는 의미로 "] 한국생명의전화는 음악콘서트 등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김대범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세빛섬 #파란조명 #자살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