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코로나19에 ‘인기’…천원 택시를 아십니까? / KBS뉴스(News)
버스운행이 하루 7번 뿐인 경기 광주의 한 시골마을 ["좀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기다리겠습니다 "] 마을회관에서 전화를 걸자 금새 택시가 도착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어서오세요!)"]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요금은 천 원 경기 광주시가 시골마을에서 운영하는 '천원 택시'입니다 최근엔 코로나19로 노인들의 이용이 부쩍 늘었습니다 [김순남/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 "신경이 쓰이죠 여러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여러 사람이 타야 되고 하는데 택시는 집 앞까지 오면서…"] 이용자는 천 원만 내고 나머지 금액은 지자체에서 부담합니다 비용 부담도 적고, 빠르게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주순/택시기사 : "모시고 다녀보면 상당히 반응이 좋으시고 앞으로도 다른 지역이 낙후지역이 있다면 많은 활성화가 됐으면 하는…"] 파주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천원 택시는 경기 광주시에서도 올 2월에 도입돼 월 이용횟수가 시골 마을 2곳에서만 4백 차례를 넘어섰습니다 [신동헌/경기도 광주시장 : "이런 서비스를 마을 골짜기, 골짜기 마다 집어 넣어서 정말로 우리 일반 대중교통이 닿을 수 없는 곳을 천원택시로 대중교통을 충족할 이런 계획에 있습니다 "] 경기 광주시는 올 하반기 천원택시를 14개 마을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코로나19 #천원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