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사건] 정준영과 친구들 '집단 성폭행' 의혹 확산 / YTN
■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종구 / 사건 데스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불법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씨가 집단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처음 피해 여성이 나온 이후 나도 피해자라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에 참여한 정준영의 친구들은 도대체 무슨 일을 저지른 걸까요? 데스크의 사건 추적, 더 사건 이종구 사회부 사건데스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서 오세요 지금 집단 성폭행 의혹, 복수의 건인 것 같아요 몇 건입니까?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건 모두 2건인데요 시기와 장소별로 정리를 해서 드리면 2016년 1월에 강원도 홍천 리조트 건 그리고 2016년 3월 대구 호텔 건, 이렇게 두 사건이 지금 연이어 나오고 있고 두 달 사이로 이런 집단 성폭행이 있었다, 피해 여성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 2016년 1월 사건은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가수 정준영, 최종훈 그리고 클럽 버닝썬의 직원 이렇게 해서 5명이 정준영이 초대한 지인들, 그러니까 여성들과 함께 홍천의 리조트로 여행을 갔는데 숙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이런 의혹입니다 [앵커] 증거는 뭐가 있습니까? [기자] 정준영과 최종훈 등이 참여한 카톡 단체방 대화 내용인데요 성폭행이 의심되는 대화 내용 그리고 촬영물이 올라왔습니다 그것이 결국 증거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찰은 피해자 조사는 이미 마친 상태이고 모두 몇 명인지는 아직까지는 밝히기는 곤란한 상황이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최소한 복수의 여성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겠죠 [앵커] 2016년 1월에는 홍천 또 대구에는 3월이고요 3월에는 대구 대구 사건도 내용이 비슷한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준영 씨가 대구에서 그때 팬사인회를 열었는데 서로 평소에 알고 지내던 여성을 초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남자 다섯과 그 여성이 술을 함께 마신 뒤에 인근 호텔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이런 의혹인데 홍천은 복수의 여성, 대구는 한 명의 여성이 지금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지금 1월, 3월 모두 5명씩인데 [기자] 5명인데 공통자는 3명입니다 정준영, 최종훈 그리고 버닝썬 MD 이 세 명은 그 두 장소에 공통적으로 있었고 나머지 2명은 다른 사람들입니다 [앵커] 이 MD가 구속된 MD입니까? [기자] 그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그 2016년 3월 사건도 역시나 증거가 있는 건가요? [기자] 1월 사건과 마찬가지로 카톡방에 올라온 그런 대화내용과 불법 촬영물들이 증거가 되고 있는데요 여성이 의식을 잃었다, 이것에 대해서 희롱하는 대화도 있고 경찰이 성폭행 의심 사진 6장 그리고 녹취파일 한 건을 지금 확보한 상태입니다 [앵커] 피해 여성들이 그때 성폭행 당했음을 알았지만 그 당시에 얘기를 못 했던 겁니까, 아니면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까 그런 상황이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는 겁니까? [기자] 두 사건의 여성들의 공통된 진술은 당시에는 이것이 성폭행이었는지 확실한 확신이 없었다 그런데 정준영과 그 친구들의 단톡방 행위들이 공개가 되면서 그럼 내가 피해자고 그런 상황을 당했을 수 있겠구나, 이렇게 의심을 하게 됐다는 거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