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1년'…국제사회 '러시아 즉각 철수' 한목소리 촉구 / 연합뉴스 (Yonhapnews)

'우크라 침공 1년'…국제사회 '러시아 즉각 철수' 한목소리 촉구 / 연합뉴스 (Yonhapnews)

'우크라 침공 1년'…국제사회 '러시아 즉각 철수' 한목소리 촉구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특별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찬성 141표·반대 7표·기권 32표로 가결했는데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중심이 돼 추진한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원칙 관련 결의안'에는 한국 정부도 공동제안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총회에서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 결의안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러시아에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인데요 총회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법적인 책임까지 제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러시아의 '침공 사이클'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2008년 러시아-조지아 전쟁과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합병 사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24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열린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인데요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에 전쟁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한성은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철군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