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출신이 전화금융사기...폭행·폭언까지 / YTN
조직폭력배 출신이 운영하던 전화금융사기 조직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 등으로 37살 김 모 씨 등 24명을 구속하고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낮은 금리로 대출해준다며 보험 가입비 등의 명목으로 40명으로부터 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인천 지역의 폭력조직 출신인 김 씨는 사기 조직원의 지인이나 친인척만 범행에 끌어들여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조직원의 범행 실적이 부족하면 얼굴이나 정강이를 때리는 등 폭행과 폭언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필리핀에 사무실을 차려 5억여 원을 뜯어낸 사기조직도 함께 검거해 전원 구속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