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쏙] 아군이야, 적군이야? '최고존엄' 놓고 의외의 설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쏙] 아군이야, 적군이야? '최고존엄' 놓고 의외의 설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기동민/민주당 의원 =제가 한 취지는 분명하게 우리 국민을 무참하게 살해한 북한에 대한 비난과 비판이었고 다시 반복드리지만 '저기에 뭐 최고존엄인가 하는 사람이 공식적인 사과까지 한 사안인데', 이거는 분명한 일종의 조롱이자 야유였다 이걸 전후맥락 다 잘라 버리고 '북한의 최고존엄이었다'라고만 얘기하시면 숨은 의도나 복선이 있는 게 아니면 정중하게 사과드릴 것을 조정훈 의원님께 정중하게 요청합니다 (50:25~) @조정훈/시대전환 의원 =북한은 우리 대통령을 삶은 소대가리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최고존엄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아무리 비아냥이라고 해도 부적절한 발언입니다 (53:19~) =월북의사와 관계없이 우리 국민 한 사람을 큰 피격하고 소각했는데, 그것에 대한 비난에 문제가 집중되지 않고, 이상한 데로 문제가 흘러가는 것에 큰 유감을 표시합니다 사과할 의사가 없음을 밝힙니다 (54:04~) @기동민 (55:02~) =저는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이런 말씀을 주셨으면 의례적인 정치공세라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을 거 같아요 (웅성웅성)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 비유의 과정이니까,(웅성웅성) 근데 국민의힘도 아닌 시대전환의 조정훈 의원께서 이런 말을 하시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어요 @조정훈(57:52) 국힘 의원이 했으면 정치공세로 인정하고 넘어가는데 제가 해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기/지금까지 조정훈 의원님 행동이 그랬어요) (김도읍/아이고 기동민 간사님 들어보세요) (기/어떻게 그렇게 해석을 합니까!) @조정훈 =제 의사진행 발언인데 좀 조용히 해줘야 하지 않습니까 이게 민주주의 원칙에 맞습니까 (김도읍/자 기동민 간사님 조정훈 의원님 발언 시간이니까 ) =제가 의원님 발언할 때 한 마디라도 했습니까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고성고성) (김도읍/아니 기동민 간사님 좀 차분하게 하세요) @김도읍 (59:20) =자자자자 자 두 분! 자 두 분! 자 (박범계/그럼 남의 표현도 존중해줘야지 그러면!!) =박범계 의원님까지 왜 끼어드십니까 두 분이서 정리되어 가는데, 박범계 의원님 (~고성 계속~) @김도읍(01:03:24) =자 다른 의원님들은 좀 끼어들지 마십시오 상황이 더 악화되니까 박범계 의원님 자 자 지금 자 여러분 오늘 갈 길이 멉니다 자 오늘 갈 길이 멉니다 (01:04:23) 도저히 지금 감사를 계속할 상황이 아닌 거 같습니다 (야!!) 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