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ㆍ피로감…명절 후유증 없는 일상 복귀법은

두통ㆍ피로감…명절 후유증 없는 일상 복귀법은

두통ㆍ피로감…명절 후유증 없는 일상 복귀법은 [연합뉴스20] [앵커] 나흘간의 추석 연휴, 눈 깜짝할 새 지나갔죠 내일 출근할 생각에 두통이나 피로감 느끼시는 분이 적지 않을 텐데요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법을 노은지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기자] 쉴 때는 꿀맛 같지만 연휴가 길면 길수록 더 오래가는 후유증 [정영빈 / 서울 서초구] "다음 날 오래 쉬고 나서 출근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밤에 좀 잠이 안 오고 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연휴 마지막 날에는 흐트러진 생체 리듬을 되찾아야 합니다 특히 평소 왕래가 없었던 친인척들과 부대끼며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세원 /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자꾸 회상하고 되새김질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고요 마인드 컨트롤이 좀 어렵다면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가벼운 신체 활동, 운동이나 등산을 하신다든지…" 장거리 운전이나 명절 음식 장만으로 경직된 몸에는 반신욕이나 찜질이 효과적 격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물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채소 섭취는 몸과 마음의 안정에 좋습니다 무엇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일상에 복귀해서는 사나흘 정도 술자리를 피하고 중요한 일은 잠시 미뤄둬야 피로로 인한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