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2호 은퇴, "9년 동안 지구 4만 6800바퀴 돌아" / YTN

아리랑 2호 은퇴, "9년 동안 지구 4만 6800바퀴 돌아" / YTN

지난 2006년에 발사한 아리랑 2호가 지난 2일로 9년 동안의 임무를 마치고 은퇴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9년 동안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한 아리랑 2호의 광학장비와 센서 등 운영 기기가 노후화함에 따라 더 이상의 임무를 추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구관측 위성인 아리랑 2호는 해상도 1m급의 흑백 광학렌즈를 탑재해 9년 동안 지구를 4만6천여 회 돌면서 전 세계 250여만 장의 위성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아리랑 2호는 3년 수명으로 설계됐지만 발사 이후 3번에 걸쳐 2년씩 임무가 연장됐으며, 앞으로는 통신두절 등으로 수명이 다할 때까지 궤도 수정이나 영상품질 실험 등 차세대 위성기술 연구개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양훼영 [hwe@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