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의회 의장 ‘엑스포 부산 유치 명예 홍보대사로…’ / KBS 2022.03.17.
[앵커] 부산의 숙원 과제,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범국민적인 유치 열기 또한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시의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을 2030 부산월드엑스포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이정재 2030 부산월드엑스포 1호 홍보대사로, 세계를 상대로 한 부산 홍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엑스포 유치 열기를 범국가적으로 퍼뜨리기 위해 부산시와 시의회가 합작한 아이디어 마침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부산에서 열린 날에 맞춰, 부산시와 시의회는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을 '2030 부산월드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신상해/부산시의회 의장 :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을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시키는 것은 물론, 중앙과 지역이 차별 없이 잘 사는 균형 발전의 희망을 꽃피우는 큰 계기가 될 것입니다 "] [김인호/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 "홍보대사에 위촉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17개 시·도 의장들이 최선을 다해 홍보 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전국 시·도의회의 부산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지난해 9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지지'를 만장일치로 선언했고, 지난 2020년 12월 7일에는 '가덕신공항 지지'를 선언해 부산의 숙원 과제 해결에 힘을 보탰습니다 엑스포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의 대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도 명예 홍보대사 임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전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