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이태원 클럽발 감염 140명 육박...수험생 감염에 교육 당국 긴장 / YTN

[뉴스큐] 이태원 클럽발 감염 140명 육박...수험생 감염에 교육 당국 긴장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백순영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신규 확진자가 29명이 나왔는데요 이 가운데 20명이 이태원 클럽, 4명이 홍대 주점 관련 확진자들입니다 특히 인천에서는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걱정입니다 검사 대상자의 30%가 검사를 받지 않고 2주가 흐를 경우 신규 환자가 2배로 늘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시간과의 싸움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태원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전문가, 취재기자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류재복 기자, 지금 인천의 경우 학원강사를 비롯해서 확진자가 지금까지 14명인데요 이게 3차 감염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류재복] 이태원발 감염 확산은 두 번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3시 기준으로 이태원 관련된 환자가 확진자가 139명인데요 클럽에 직접 간 사람은 82명, 이른바 2, 3차 접촉을 통한 감염이 51명 그러니까 그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요 조금 있으면 2, 3차 감염자가 더 많아질 수 있겠습니다 날짜로도 보면 지난 용인의 환자를 포함해서 지난 2일에 2명이 첫 번째 환자로 거의 판정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때로부터 벌써 시간이 열흘이 넘게 흘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복기는 2주지만 바이러스의 분출량이 상당히 많다는 날짜는 어느 정도 지나가고 있고요 이로 인해서 그곳에서 감염됐던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자신의 활동반경으로 돌아가서 접촉을 하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감염자들이 나오는 그런 양상입니다 지금 인천의 이 학원강사도 같은 양상입니다 그래서 오늘 교육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학생들이 등교하기 일주일 전부터 나이스라는 교육행정전산시스템에 매일매일 자기의 건강상태를 입력하게 돼 있거든요 쉽게 얘기하면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분들의 휴대전화에 자가진단 앱을 깔아준 거와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스스로 자기 온도를 재서 체크하고 거기에 여러 가지 증상에 대한 스스로 답을 적어넣으면 거기서 판단을 해서 열 증세가 있거나 문단에서 아니오의 문항이 들어있으면 학교를 등교하지 않도록 이렇게 조치를 취했는데 오늘 고3 학생들에게 교육부에서 통지를 내려보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해라 왜냐하면 일주일 전이거든요 그런 거로 봐서 고3은 등교를 할 것 같고 고2부터는 여러 가지 방안들이 논의가 되고 있고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관이 어제 일부 언론하고 얘기한 것을 보면 고2와 고1을 교차 등교시키는 방안 그러니까 하루는 고2가 등교를 하고 하루는 고1이 등교를 하고 고2가 등교를 하면 고1은 온라인 수업을 하는 방식 이런 방식도 지금 고려하고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으로 봐서는 일단 황금연휴 2주의 평가를 마친 뒤에 고2와 고1, 그 밑의 학년들의 등교 수업이 결정될 것 같고요 일단 고3은 등교를 하는 것으로 이렇게 결정이 된 것 같고요 아까 학원 질문하셨는데 학원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원칙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학원들을 일제히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점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행정명령을 통해서 강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