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사람있소 (live) by 더한소리
우리는 살기 위한 마지막 희망의 망루를 지켰지만 불은 순식간에 타올라 검은 연기 하늘 뒤덮고 망루의 목숨을 살기위해서 살아야했다 살기위해서 올라갔다 그토록 원했던 그대 삶을 한명 또 한명 그리고 한명 이천 구년의 뜨겁던 여름 이천 구년의 겨울 이천 십이년 대한민국에 여기 사람 있소 여기 사람 있소
우리는 살기 위한 마지막 희망의 망루를 지켰지만 불은 순식간에 타올라 검은 연기 하늘 뒤덮고 망루의 목숨을 살기위해서 살아야했다 살기위해서 올라갔다 그토록 원했던 그대 삶을 한명 또 한명 그리고 한명 이천 구년의 뜨겁던 여름 이천 구년의 겨울 이천 십이년 대한민국에 여기 사람 있소 여기 사람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