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형 사무장병원 차려 303억 가로채..2명 구속 / 안동MBC
2018/09/21 10:00:00 작성자 : 최보규 영주경찰서는 의료법인을 설립한 뒤 법인형 사무장병원을 차려 요양급여 등 303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2개 의료법인 이사장 2명을 구속하고, 이사장의 처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ND▶ 구속된 70대 피의자 A씨는 2008년 가족으로 구성된 의료법인을 차리고, 최근까지 실질적으로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등 169억 원 상당을 교부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또 비슷한 시기 의성에 다른 의료법인을 만든 뒤 매매가 금지돼 있는 의료법인을 피의자 B씨에게 팔았고, B씨 역시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 등 13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