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19년 2월 20일 연중 제6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https://krtube.net/image/xnHDcAvpm8o.webp)
[쉬기날기] 2019년 2월 20일 연중 제6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내 주변과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현존에 머물며 잠시 성찰해봅시다. 우주의 창조주는 해와 달, 땅, 모든 분자와 원자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제 심장의 매 박동안에 계시며 지금 이 순간에 저와 함께 계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둘레가 굵고 어떤 형태를 갖추지 못한 나무는 자신이 ‘조각의 기적’이라고 칭송 받을 만한 조각상이 될 수 있으리라고 결코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천재성으로 인해 나무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꿰뚫어 보는 조각가의 끌에 스스로를 절대 맡기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이신 창조주에 의해 형태가 갖추어 지도록 스스로를 내어 맡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사건들과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돌아 봅니다. 당신이 감사할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립시다. 당신이 죄송할 만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합시다. 복음 2019년 2월 20일 연중 제6주간 수요일 (마르 8,22-26) 묵상요점 모두가 만나고 싶어했던 치유자 예수님께 다가간 눈먼 이의 발걸음을 따라가 봅니다. 예수님은 따뜻하고 불안감을 없애주시는 손으로 제 손을 부드럽게 잡습니다. 그분께서 저에게 온 정신을 쏟으면, 제게는 믿음과 자신감이 올라옵니다. 예수님께서 제 눈을 뜨게해 주시고 그분이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 보게해 주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선하심과 친절하심에 대해 결코 충분히 감사할 수 없습니다. 그분의 사랑은 우리 인간의 인식을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매 순간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 그 자체입니다. 사실, 지금 이 순간의 우리의 기도는 하느님에 대한 감사와 우리 삶에 함께하신 하느님의 손길의 추억이 되고 있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이 땅을 걸으실 때, 항상 어린 아이들을 환영하셨습니다. 제가 아이처럼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또한 당신께서 절대로 저를 버리지 않으심을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이 밖에 복음을 읽은 후 일어나는 우리 마음속의 조그마한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피신하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5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