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매력에 흠뻑'…논산 딸기 동남아 수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새콤달콤 매력에 흠뻑'…논산 딸기 동남아 수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새콤달콤 매력에 흠뻑'…논산 딸기 동남아 수출 [앵커] 딸기의 고장 논산시가 딸기 세계화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특히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형마트입니다 마트 한 켠에 논산 딸기 매대가 들어섰습니다 황명선 논산시장도 직접 판촉에 뛰어들었습니다 말레이시아 현지인들 손마다 논산 딸기가 들려있습니다 [리자 / 말레이시아인] "한국 딸기는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다른 딸기보다 훨씬 달고 맛있습니다 " 판촉행사가 진행된 지 30여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동났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딸기는 생산되지만 논산 딸기에 비해 맛과 당도가 떨어집니다 [케니 첸 / NSK마트 이사] "말레이시아인들이 맛볼 수 있도록 논산 딸기를 가져왔습니다 논산이 딸기로 유명한데 말레이시아에서도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 말레이시아에서 논산 딸기는 값 비싼 일본산 딸기보다 맛도 좋으면서 가격 경쟁력도 있다는 평가입니다 논산시는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논산 딸기 400만불 수출 협약도 맺었습니다 [황명선 / 논산시장] "대만과 태국까지 해서 1,000만불 이상 계약을 체결할텐데 오늘 이 계기를 통해서 동남아시아 많은 분들한테 대한민국의 딸기에 대한 사랑 흠뻑 나누고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논산시는 말레이시아를 논산 딸기 동남아 수출의 전초기지로 삼고 수출량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