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역 대학 정시 경쟁률 저조..안동대 1.16대1, 최저 / 안동MBC
2022/01/04 17:14:51 작성자 : 이도은 ◀ANC▶ 2022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우리 지역 주요 대학은 인기 학과를 제외한 다수 학과가 경쟁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대도시인 대구권과 서울권과의 경쟁률 격차도 지난해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이도은 기자 ◀END▶ ◀VCR▶ 올해 638명을 정시로 뽑으려던 국립 안동대학교 [CG] 경쟁률은 1 16대 1을 기록해 모집 정원을 겨우 넘겼습니다 2020학년도에는 2 72대 1, 지난해는 1 36대 1로 떨어지더니 올해는 최근 3년 사이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경북대 상주캠퍼스는 490명 모집에 1,211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2 47대 1입니다 지난해 2 25대 1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안심할 수준은 아닙니다 동양대는 모집 결과 자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SYN▶이찬득 / 입시학원 원장 "학생들이 '가'군과 '다'군도 (지원)할 수 있거든요, 정시에요 (현재는) 그런 인원이 반영됐을 때의 지원율이거든요 우리가 보통 봤을 때 정시 지원율이 2 0 밑으로 가면 미달이 난다고 예측합니다 " 학과별 경쟁률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황은 좀 더 심각합니다 안동대 윤리교육학과와 간호학과,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소프트웨어학과와 치위생학과 등은 지원자가 몰렸지만, 나머지 학과는 정원 미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시에서도 지원자가 부족해 안동대는 4백여 명, 경북대 상주캠퍼스는 2백여 명을 정시로 이월했는데, 보전은 커녕 정시도 정원 미달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CG] 반면 서울권 대학 평균 경쟁률은 6대 1, 대구권 대학들은 경북대 4 49대 1, 영남대 5 13대 1, 계명대 4 23대 1을 기록해 모두 지난해보다 정시 경쟁률이 올랐습니다 // 지원자가 몰리는 수도권, 대도시 소재 대학과 달리 경북 지역 대학은 올해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 뉴스 이도은입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