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택배노조 고소
쿠팡의 물류 전문 계열사인 '쿠팡로지스틱서비스(이하 쿠팡)'는 민주노총 택배노조 간부 등 3명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5일 형사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측은 고소장에서 독립사업자인 위탁 대리점과 계약한 택배기사를 쿠팡이 계약해지 할 권한이 없음에도, 민주노총 택배노조는 마치 쿠팡이 부당하게 해고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위탁 노선이 조정된 한 대리점의 경우 10주간 배송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노선이 조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택배노조의 악의적인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진행하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택배노조 측은 적반하장이라며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8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쿠팡 #택배노조 #민주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