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다큐 만남 122회②] 18살에 시집와 한평생 남편과 함께 한낡은 집 떠날 수 없는 89살 할머니
OBS경인TV [로드다큐 만남] 122회 '산다는 건 좋은 거지 - 가평 율길리' 예로부터 마을에 밤이 많아 밤기리 또는 뱀길리로도 불렸다는 율길리 해발고도 400m의 운악산 자락에 위치한 공기 좋고 물 맑은 청정지역으로 밤뿐만 아니라 운악산 포도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올겨울 율길리 포도농장에는 포도가 아닌 명태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포도밭에 빼곡히 들어찬 명태가 찬바람 맞으며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맛들어가는 사이 율길리 사랑방에서는 따끈따끈 익어가는 고구마 냄새가 풍겨 오는데 운악산 자락 아래 허연 연기 폴폴 나는 율길리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큐 #가평율길리 #운악산포도 #돌탑 #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