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과거와 미래 잇는 능허대문화축제 개최
앵커멘트) 연수구 대표 문화축제 능허대문화축제가 4년만에 개최됐습니다 축제에선 과거 백제 사신들의 행렬을 엿볼 수 있고 주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먹거리가 준비됐습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연수구 도심 속을 뚫고 지나가는 백제사신길 행렬 신명나는 대취타와 함께 끊임없는 행렬이 이어집니다 과거 백제시대 중국을 왕래할 때 이용했던 나루터 이곳 연수구 능허대터에서 사신들이 지나온 의식을 재현한 퍼포먼스입니다 긴 행렬은 연수구 원도심 능허대공원을 지나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공원까지 이어집니다 30과 10월 1일 이틀간, 연수구 능허대 문화축제가 4년만에 재개됩니다 과거 능허대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에선 축제에 걸맞는 주민 참여 행사가 이어집니다 행사 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와 행사부스,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이 꾸며집니다 축제 첫 날엔 주 무대인 송도달빛공원에서 연수구 구민의날 기념식과 연수구립예술단의 화려한 합동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둘째날엔 송도달빛공원과 능허대공원 양쪽에서 ‘구민화합대제전’ 과 ‘연수문화사랑축제’ 등의 주민들의 경연대회와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호 / 연수구청장 “당시 시대적인 상황을 다시 재현해내면서 우리 현대에 맞는 이야기를 다시 각색하면서 구민과 함께 내일로 가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로 우리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보자라는 이런 의미의 축제입니다 ” 양일간 까만 밤을 수놓을 불꽃놀이는 축제의 또다른 묘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Nib뉴스 이하영입니다 영상 취재 임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