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장 "유족에 사죄"…참사 당시 상황엔 침묵

세월호 선장 "유족에 사죄"…참사 당시 상황엔 침묵

16일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의 옥중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팽목기억공간조성을 위한 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인 장헌권 목사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 씨와 작년 11월에 주고받은 편지입니다 편지에서 이씨는 지금도 용서받지 못할 큰 죄를 짓고 항상 죄책감 속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하루도 지난날을 잊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사죄드리고 용서를 빈다고 적었습니다 장 목사는 세월호의 진실을 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이씨는 편지에서 참사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정진명기자 #JTBC뉴스룸 #옥중편지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기사 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