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365》 23회 _ 온라인 뮤지엄 콘서트, 그림책 택배서비스 ‘배달의 책방’, 나도 주인공 ‘누구나 그림책’
안녕하세요 구민여러분 ‘강서 365’에 강서구민영상기자단 김분여입니다 요즘은 한낮에도 기온이 많이 떨어져 매우 추운데요 이웃과 따뜻한 말 한마디로 온기를 느껴보시죠 이번 주는 비대면 온라인 뮤지엄 콘서트, 그림책 택배서비스 ‘배달의 책방’, 나도 주인공 ‘누구나 그림책’ 이렇게 세 가지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어 버렸는데요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뮤지엄 콘서트를 운영합니다 겸재정선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숨은 명작, 빛을 찾다;리턴즈 展"을 배경으로 국악과 한국무용의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허준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일렉트릭 바이올린과 재즈, 팝페라 공연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에서 편안하게 콘서트를 관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우장산 숲속도서관에서는 12월 성인을 위한 그림책 택배서비스 ‘배달의 책방’을 운영합니다 음식을 배달해먹고 필요한 물건을 인터넷에서 구입하듯 나의 몸에 딱 맞는 맞춤복처럼 나의 성격유형과 흥미에 맞는 맞춤 을 배달해 드립니다 1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 관심분야를 적어 신청하시면 그에 맞춰 큐레이팅한 도서를 소개글과 함께 집으로 보내드립니다 나를 위해 큐레이터가 정성껏 골라준 책이 어떤 책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책 읽은 재미가 더 해질 것 같습니다 --------------------------------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는~” 깊어가는 가을밤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참 그립죠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꿈자락 책놀이터 작은 도서관에는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옛날이야기가 있습니다 평생 색연필 한 번 잡아본 적 없이 살아오셨던 어르신들이 그림책 작가가 됐습니다 당신께서 살아오신 이야기로 글을 쓰시고 그림을 그려 당신만의 그림책으로 완성한 것인데요 메뚜기 잡아 튀겨먹는 것부터 고된 시집살이, 지금 아이들은 모르는 전쟁 이야기까지 밤에 숨죽여 피난 다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시중에 있는 어떤 역사책보다도 훨씬 실감 나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은 지역주민이 누구나 그림책의 작가가 되어 책으로 만들어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주제로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많이 기다려집니다 -------------------------------- 전국적으로 인구주택 총조사가 이달 18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지금은 조사원들이 방문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전화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리포터 : 김분여 / 기사 : 김분여 / 촬영 : 박청 / 편집 : 김분여